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10.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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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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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애틀랜타 총재 발언에 상승 제한

<Macro>

  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미국 9월 FOMC 미팅 의사록 발표 및 주요 미국 연준 의사들의 발언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금주 계획돼 있는 중국의 무역 및 물가관련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 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적으로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하루였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애틀랜타 총재의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장 초반 개선된 투자 심리가 다시금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5,298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했다. 미국 연준 의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올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지만, 금리인상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Copper 가격은 다시금 상승 폭을 넓히며 3M $5,350레벨까지 상승했다. 또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을 앞두고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유입 및 애틀랜타 총재의 연내 금리인상 지지 발언에 영향을 받아 Copper는 상승 폭을 줄이며 3M $5,300을 지키며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가격에 연동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 금리 인상 연기설이 돌면서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장 중 3M $1,632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 및 원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Aluminum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일본 ‘체육의 날’, 미국 ‘콜롬버스데이’로 인해 일본 증시 및 뉴욕 채권 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금(Gold) 가격은 한가한 장세를 지속했다. 온스당 $1,155.0 레벨로 시작, 지난주 미국 FOMC 회의록 결과에 대한 상승동력을 이번 주까지 이어받으며 강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또한 남아공 금광산업체들의 노동조합인 AMCU가 생산파업을 결정하는 투표를 지난 일요일 시행했다는 보도로 인해 Gold 가격은 하단이 지지되며 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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