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총회) 中 철강, 향후 3~5년 상당 수준 설비 통합 발생

(WSA총회) 中 철강, 향후 3~5년 상당 수준 설비 통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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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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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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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강 우동잉 센터장, "中 철강업, 향후 고난의 시간 연속"

  중국 철강산업이 설비통합으로 향후 10년간 험난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에서 열린 WSA총회에서 바오산강철 리서치센터 우동잉 센터장은 중국 경제 발전 속도가 둔화되면서 상당량의 철강재가 수출로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WSA총회 패널토론에서 우 센터장은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많다"며 "중국 정부가 경제 발전속도가 급속히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업 전반에 부양책을 내놓겠지만 그게 공급과잉인 산업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우 센터장은 유럽철강산업을 예를 들며 "유럽은 과잉 설비 축소를 위해 약 20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1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중국 정부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임에 따라 향후 3~5년 사이 중국 철강사들간에 상당 수준의 설비 통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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