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관련 부속자재 개발에 소홀치 않아
대구 달서구 성서복합유통단지 소재 강관 유통업체인 배관제일(대표 배용근)은 혁신경영을 통해 영업부문에서 놀라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스테인리스(STS)강관 및 흑백관, 관이음쇠, 각종밸브류를 취급하는 이 회사는 중소기업이 개척하기 어려운 반도체공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건설 및 EPC업체들과 원활한 관계로 플랜트 공사에도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요가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이다.
이 회사는 최근 사세 확장을 통해 대구 일대에서 매출액 기준 상위권까지 올라섰다. 강관 유통뿐만 아니라 지하수 및 수중용강관 연결 카플링이나 수중용 관이음 플랜지를 개발해 각각 실용신안과 특허를 취득하는 등 강관 관련 부속자재를 개발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지하수 관정을 설치할 때 필수적인 부품으로 올해처럼 가뭄으로 수요가 늘어날 때는 밀린 주문에 부지런히 대응해야 할 때도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기업 고부가가치화에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