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스틸, 내년 상반기 최신식 ERW강관설비 도입

동아스틸, 내년 상반기 최신식 ERW강관설비 도입

  • 철강
  • 승인 2015.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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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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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관 외 원형관 생산능력도 강화

  동아스틸(대표 김준형)이 2016년 하반기 정상가동을 목표로 광양 제1공장에 전기저항용접(ERW)강관 조관기 1기를 도입한다. 생산가능외경은 원형관 기준 5인치, 각관 기준 100X100이고 생산가능두께 6.0mm, 연간생산능력은 1만톤(2교대 기준)에 달한다.

  동아스틸은 이탈리아 설비제작업체로부터 최근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이 설비는 전공정 자동화 및 최신 성형기 및 절단기 등을 갖춰 기존 설비보다 생산효율성은 약 2배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각관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나 수요가 요구에 따라 원형관도 생산해 대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원형관 경우 그간 외경 10인치 이상 제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었고 신규 설비 투자로 소구경 원형관 생산에서도 강점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편 신규 설비는 광양 제1공장에 있던 기존 외경 5인치 조관기를 대체하는 것이고 구설비는 폐기 혹은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 공장에는 해당 설비 외 외경 2인치 조관기(조관3호기, 두께 1.2~3.2mm, 연산능력 1만4,400톤), 외경 10.5인치 조관기(조관5호기, 2.3~9.0mm, 4만8,000톤) 등 2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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