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세미나 개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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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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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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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객관적인 정보 제공

 환경부가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대 활성화’를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제10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인식 아이비케이 기업은행 컨설팅센터 파트장, 오일영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 과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출권 거래시장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시장 안정화 방안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유인식 파트장은 시장 안정화와 시장 활성화는 함께 추구해야할 과제라고 말한 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거래 이전에 기업의 내·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선행돼야 하며 기업의 보다 진지한 시장조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일영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 과장은 “거래시장은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의 견해다”며 “정부는 배출권 거래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해 배출권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 불안했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안착과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효과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세미나는 5월부터 11월까지 12차에 걸쳐 개최되며 2차는 6월 16일, 3차는 6월 24일 등 9차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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