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Rusal 알루미늄 감축 검토?
*Marex '알루미늄 추가 하락 가능성 언급'
*미 연준금리결정에 대한 기대감
*주간원유재고 감소로 원유 반등
수요일 거래에서 알루미늄은 6년래 최저치를 재경신하면서 지속 하락흐름을 이어갔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시장참여자들이 올해 알루미늄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급불균형 현상이 공급측에서의 감소가 크지않음을 이유로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에 매도물량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알루미늄 3M 가격은 장중 한때 1460까지 하향하였으며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점으로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한점이 원유 가격의 반등을 이끌었고 비철금속에도 전반적인 숏커버성 차익매수물랴이 유입으로 다시 반등하였다. 맥쿼리은행의 애널리스트인 Vivienne Lloyd는 '알루미늄의 펀더멘털은 심각한 상황이고 현재 시장에 알루미늄 생산을 줄이려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생산업체들이 없는 것이 더 문제'라고 전했다.
10월에 로이터가 전문가들에게 행한 조사치에 따르면, 올해 알루미늄 공급이 수요를 815,000 tonnes만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전세계 알루미늄 수요량은 54 mln tonnes으로 예상하였다. 지금의 알루미늄 대량공급은 중국으로부터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효율성이 좋은 제련업체들부터 효율성 낮은 제련업체들 모두 현재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 이번달에 China Nonferrous Metals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차이날코가 그들의 가장 큰 알루미늄 제련소를 일시 가동중단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지만, Lloyd의 한 애널리스트는 '아무도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고 비관적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