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7.9% 증가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6,095억원, 영업이익 1,0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9%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했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 신모델 출시와 SET의 고사양화 영향으로 칩부품, 패키지기판 등 매출이 증가했고, 제조경쟁력 강화 노력과 내부 투입자원 효율화, 원가절감 및 일부 환율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기는 중화 및 해외 거래선의 주요부품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자동차용 및 신규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제품 다각화를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신공법 개발 등 제조경쟁력 강화 노력을 계속하고, 핵심기술 융합으로 미래 신규사업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