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코리아>신성형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경량화

<스틸코리아>신성형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경량화

  • 스틸코리아 2015
  • 승인 2015.10.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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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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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일 포스코 박사

  최근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요구사항(연비, 경량화, 안전성 등) 증대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정부의 환경규제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완성차업체 입장에서는 차량의 무게를 최소화하면서 승객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강도강을 적용한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UHSS급 강재를 적용한 차체 및 샤시 부품은 자동차부품에 일부 적용되고 있을 뿐 성형성, 용접성, 조관성 등 요소기술 개발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 정연일 포스코 박사
  핵심기술은 UHSS 강재를 적용한 자동차부품제조 방법 및 성능검증 그리고 다양한 고강도강을 적용한 경량차체 모델 개발이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하이드로포밍 적용 1.0G Steel Frame 및 도금재 TWB-HPF 적용 1.5GB-Pillar를 개발 완료했다.

 

  그리고 롤포밍+열처리 기술을 적용한 1.5G, 2.0G 도어빔 개발 및 스탬핑 적용 1.0G 단판 로어암, 1.2G B-Pillar 개발 완료했으며 각 부품별 제조원가를 분석해 양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HPF 분야에서는 포스코가 도금 TWB-HPF 성형기술 획득을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일부 TWB-HPF B-PLR 개발을 완료했다. Steel Frame의 경우 포스코를 비롯해 LG전자, 쌍용차, 휴스틸, 동원파이프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포스코에서 하이드로포밍 Steel Frame 개발을 완료했다.

  스탬핑 분야는 한국지엠이 1G 스탬핑 기술을 오스템이 고버링 부품적용 개발, 현대모비스가 1G 고버링부품 개발 중에 있다. 이밖에 경량차체 부문은 LG전자에서 경량차체 최적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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