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11.02 08:37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스권 흐름 지속, 월요일 중국 차이신 제조업 지표 예정
 
  전일 전품목 하락하였던 비철시장은 금일 역시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특히, 최근 타 비철 대비 강세를 나타내었던 니켈의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감산 가능성이 줄어들며 다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한편, 알루미늄의 경우 지속적인 하락세를 멈추며 어느 정도 바닥을 다져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주는 월요일 오전부터 중국 차이신 제조업 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의 예상은 47.6으로 이전 47.2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철시장은 다시 한번 중국의 경기상황에 대한 확인을 이어간 후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며 주 후반 미 고용지표의 결과에 따라 다시 추가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Chinalco 제련소는 중국의 과도한 생산으로 인한 알루미늄의 과도한 공급으로 약 550,000톤 생산 가능한 Liancheng제련소를 폐쇄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지방정부의 에너지 보조금 지원으로 Liancheng제련소의 가동을 유지키로 결정하며 알루미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에서 지속적인 낮은 에너지 공급으로  높은 수준의 생산량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미국 쪽에서 먼저 감산 발표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년래 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알루미늄의 경우 단기적으로 감산소식이 이어지지 않는 한 가파른 반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