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만달러 규모 투자
생산량 약 50% 늘어나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에 위치한 자동차용 크랭크 샤프트 제조·판매하는 인터내셔널 크랭크 샤프트(ICI)가 제4단조 프레스라인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ICI는 신닛데츠스미킨의 자회사로 이번 생산라인 추가는 미국의 높은 자동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투자액은 약 4,600만달러(약 523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ICI 전체에서 연간 400만개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전 연간 생산량이 270만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연간 생산량이 약 50% 늘어난 것.
이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 능력과 동등한 규모로 중국과 인도 등 거점에 위치한 공장과 함께 연간 1,230만개의 생산 능력 체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신닛데츠스미킨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용 크랭크 샤프트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