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강, 경남도와 기업트랙 협약 체결

한국제강, 경남도와 기업트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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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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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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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강이 경남도와 ‘기업트랙’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1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대표기업 중 하나인 한국제강·태광실업·코렌스 등 21개 기업과 경남대·경상대·창원대 등 9개 대학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형 기업트랙’은 기업체 요구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받은 대학생이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13년 말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트랙으로 1,002명의 대학생 채용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형 기업트랙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간 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외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진출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기업트랙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홍준표 지사는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정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대학의 서민자녀가 우선채용될 수 있도록 ‘경남형 기업트랙’을 더욱 발전시켜 서민자녀 취업지원 4단계를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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