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소비자단체 철강공장 견학 실시

철강협회, 소비자단체 철강공장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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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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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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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알 권리 충족 위해 현장경험 기회 확대해 나갈 것"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소비자단체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 관계자 18명과 함께 현대제철 인천공장 및 ㈜두하를 방문, 철근제조 및 가공공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견학은 부적합 수입산 건설강재 유입이 확산됨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장견학을 통해 정품 철강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여성소비자연합 임원 및 실무진, 모니터단 등이 참석해 불량 철강재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견학 당일 불량자재 사용에 따른 문제점과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현대제철의 철근/H형강 제조현장 견학과 규격 및 품질불량 철근의 성능을 실험을 통해 비교해 봄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철근 가공업체인 ㈜두하를 방문, 건설자재로 쓰이기 위한 가공과정 등을 살펴봤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단체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철강재에 대해 소비자가 바로 알고,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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