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베트남 건설협회와 MOU 체결

전문건설협회, 베트남 건설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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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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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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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국내 전문건설사의 베트남·동남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건설협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2년마다 교대로 정례회의를 열고 ▲양국 건설 및 건설기술 정보교환 ▲양국 건설기업 간 교류와 협력 지원 ▲한국 기업의 베트남 건설 프로젝트 참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신홍균 전문건설협회장과 응웬 꾸억 히엡 베트남 건설협회장을 비롯해 왕동원 코트라 해외프로젝트사업단장, 베트남의 9개 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연평균 5∼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건설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 건설업체의 올해 베트남 수주액은 40억5,000여만달러로 쿠웨이트,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누적 수주액은 306억7,000여만달러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는 올해 상반기 카자흐스탄 최대 건설사인 BI그룹과의 MOU 체결에 이은 두 번째 가시적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업계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어서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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