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철강, MTV 이전 완료…대호에스텍으로 새 출발

대호철강, MTV 이전 완료…대호에스텍으로 새 출발

  • 철강
  • 승인 2015.11.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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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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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흥시 정왕동에서 시화 3사로 이전
대형 절곡기도 도입돼

  판재류, 봉형강류 및 강관 유통업체인 대호철강(대표 이동재)이 MTV 이전을 완료했다. MTV 이전을 완료하면서 사명도 대호에스텍으로 변경했다.

  대호에스텍으로 사명 변경을 변경한 것은 MTV 이전하면서 기존 철강유통과 함께 임가공에도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대호에스텍은 기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부지에서 MTV 3사 501호로 이전하면서 부지를 약 1만3,000㎡(약 4,000평)규모로 넓혔다. 부지를 넓히면서 대형 절곡기 역시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절곡기는 경인 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로 알려졌다.

  대호에스텍은 초정밀 가공까지 가능해 실수요가들에게 완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주가공 없이 대부분의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어 건설, 기계, 플랜트,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고객들을 발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까지 공사가 완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공사 완료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리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마치겠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MTV 이전과 함께 대호에스텍으로 사명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며 “더욱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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