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GDP 상향, 12월 금리 인상 전망 강화
<Macro>
금일 중국 증시는 원자재 관련 주가 약세에도 소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을 보였다. 리커창 총리가 올해 7%의 GDP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는 발언 역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후 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격추됐다는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국의 3분기 GDP 수정치가 2.1%를 기록하며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에 힘을 더해주며 증시 약세가 지속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4,480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을 보였으나, 중국 원자재 관련 주식이 하락하며 약세로 전환됐다. 이후 리커창 총리의 GDP 성장률 7% 달성 가능성에 대한 언급으로 재차 상승을 이어갔다. 또한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역시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미국 GDP가 개선을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됐으나, 美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며 $4,619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1,438.5에서 시작한 이후 전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1,449.5까지 상승을 보인 후 재차 하락을 경험했다. 그러나 달러화 약세가 진행됨에 따라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상승세를 넓혀갔으며 $1,458.5까지 상승 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 후 잠시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지속적인 저가 매수로 인해 상승분을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전일 하락 움직임에서 벗어나 상승하는 모습이다.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국 달러화 강세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짐에 따라 Gold 가격은 온스당 $1,080 레벨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가격 상승에는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