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철강가동센터 건설 착수
LG상사가 해외 철강가공사업 확장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최근 베트남 철강시장 진출을 위해 제1의 항구도시인 '하이퐁(HaiPhong)에 가공센터 건설에 착수했다. 이번에 짓게되는 철강가공센터는 LG상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LG상사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가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철강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베트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강가공센터를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LG상사는 중국, 인도와 폴란드 등 총 3개국에 4개의 코일센터를 구축해 철강가공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