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개월차 신입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현장 작업 능률 쑥쑥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이 말은 성보스틸 장세윤 사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인 듯하다.
입사한지 3개월째 접어든 장세윤 사원은 올해 26살로 철강 유통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젊은 생산직원이 다.
장 사원은 “현재 성보스틸에 재직 중인 친구소개를 통해 입사해 절단기, 호이스트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철강업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파이프, 봉형강, 판재류 등 제품의 특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 때 술집CEO가 꿈이었던 장사원은 아르바이트로 술집에서 일을 경험했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일을 하며 늘 자신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 때문에 성보스틸에 입사해 주어진 시간 내에 일을 하고 주말에 휴식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장 사원은 “주변 친구들 중에 철강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철강업이 3D업종이라는 선입견도 있겠지만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는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우리 회사의 강점은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작업 능률이 따른 업체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늘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는 회사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꿈을 생각하기보다 현재 자신이 회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장사원. 호이스트 다루는 법을 하루 빨리 더 습득해 작업 능률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항상 안전관리에 신경 쓰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성보스틸은 강관류, 형강류, 판재류, 스테인리스 등 종합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성보스틸은 철강 제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사들에게 공급하고 주문부터 가공까지 'One Stop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