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E 수요 축소를 고려한 결정
제1·3공장은 생산 계속
두산건설은 창원 소재 화공기기(CPE)사업부문 3개 공장 중 대원동에 위치한 제2공장을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세계 경기 회복 지연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세계적 CPE 발주 물량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이 낮은 제품을 생산하는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제작 경쟁력이 높은 제1공장과 제3공장에서 생산을 계속하면서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와 회사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