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1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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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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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은 주요 지표 부재와 단기 반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하락 전환했다. 전기동은 장중 $4,700선을 테스트 하기도 했으나 달러화 강세와 글로벌 수요에 대한 우려로 상승분을 일제히 반납했다. 한편, 최근 비철금속의 약세 불구 1~9월 Codelco 전기동 생산이 2.3% 증가했다는 소식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니켈은 중국 생산량 감축 계획이 기대치에 못미침에 따라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중국 8대 니켈 제련소들은 다음달 15,000톤을 감축하기로 했으며 16년 총생산은 20%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은 감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12년래 최저로 떨어진 가격을 지탱하기는 힘들것이라는 분석에 니켈은 $9,000선을 지키는데 실패했다.  Citigroup은 800,000톤의 니켈 재고가 전세계 warehouse에 보관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1년 총 소비량을 상회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주석은 비철금속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내년 수급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유일하게 상승했다. 내년 주석 글로벌 공급 부족은 10,000톤으로 올해 6,000톤 보다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ITRI사는 주석 마켓은 지난 10년중  8년간 공급부족 상태를 보였으며 중단기적으로 이와 같은 차질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ITRI사 자료에 따르면 주석 소비는 올해 3.2% 감소한 반면 생산은 무려 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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