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12.01 10:17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형성

<Macro>

  미국이 “추수 감사절” 휴일에서 돌아오면서 중국 경기 및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중국 증시는 장 후반 인민은행이 중기 유동성지원 창구를 통해 11개 금융기관에 총 1,000억위안 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히면서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명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제조업 지표 및 금주 후반에 계획돼 있는 미국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 될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600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말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이 2016년 Copper 생산량을 올해 대비 약 5% 감축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 역시 가격 상승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하지만 명일 발표되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 및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는 고용관련 지표들이 주 후반에 계획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상승에는 제한을 두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 달러화 강세 및 제조업 지표와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들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Aluminum 가격은 3M $1,445~$1,455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결정이 다가옴에 따라 이에 따른 우려감이 지속되고 美 달러화가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약세를 이어갔다. 또한 미국 금리 인상 영향으로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을 보일 수 있다는 시장 예상으로 인해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ECB가 12월 회의에서 양적 완화를 실행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금일 발표된 시카고 PMI 지수가 예상 외의 하락을 보임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나며 상승 반전을 이뤘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