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슬로바키아 수출입은행과 MOU체결

무역보험공사, 슬로바키아 수출입은행과 MOU체결

  • 철강
  • 승인 2015.12.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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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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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절단 통해 ‘경제외교’ 추진한다는 순방 취지 발맞춰 진행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금번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계기로 현지시간 1일 화요일 슬로바키아에서 슬로바키아 수출입은행과 우리기업의 중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市의 슬로바키아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내용은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발굴 및 수출, 투자거래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강화 ▲무역 및 해외투자 부문 관련 금융 지원 경험, 인력 및 정보 교류 확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체코 국빈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경제사절단을 통해 ‘경제외교’를 추진한다는 순방의 취지에 발맞춰 진행됐다.

  체코, 폴란드, 헝가리와 함께 중유럽 지역협의체인 비세그라드(Visegrad) 그룹에 속한 슬로바키아는 우리나라와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큰 전략적 가치를 지닌 중유럽 핵심국가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서 수출금융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요소이다”며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중인 우리 기업들을 위해 향후에도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 발굴과 상생의 협력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우리기업이 잠재적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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