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개선, 연준 의장 연설 앞두고 하락
<Macro>
금일 아시아 증시는 ECB 정책회의 결과와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증시에 들어서며 ECB가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하며 美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APD 고용지수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개선을 보임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금일 예정된 옐런 의장의 경제 전망 연설을 앞두고 불안감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4,622.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 상승한 뒤 급격한 매도세를 경험하며 빠른 하락을 보였다. ECB가 금주 내정된 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美 달러화 상승이 이루어지며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영향으로 인해 추가 하락을 경험했다. 또한 옐런 의장 연설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4,550 선까지 낙폭이 증가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1,475.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아시아 증시에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1,463 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저가 매수가 일부 고개를 들며 상승 반전을 이뤘고, $1,493까지 고점을 확대한 후 옐런 의장 연설을 기다리며 등락을 반복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068 레벨에서 시작한 이후 초반 급격한 상승을 연출했으나, 금일 옐런 연준의장 연설을 앞둔 상황에서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ADP 고용지수가 예상을 웃돌며 美 달러화가 급등함에 따라 gold 가격은 급격한 매도세를 경험하며 $10 이상 내리며 급락했다. 이어 금은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전일 쇼트커버링으로 인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1,050대로 내려앉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