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1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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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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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예금금리 소폭 인하, 美 달러 약세 전환

<Macro>

  금일 중국 증시는 중국의 11월 Caixin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하락하며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부양책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상승을 이어갔다. 이날 ECB가 예금금리를 시장 기대와 달리 최소 변동 치에 해당하는 -0.3%로 인하함에 따라 유로화의 급격한 상승을, 또한 美 달러화의 약세를 이끌어냄. 이로 인해 상품시장은 낙 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상승하며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됐으나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시장의 추가 상승에는 제약이 따르는 장세를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기준 $4,550에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전일 옐렌 연준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고무적인 평가와 함께 12월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 중국 업체들의 감산 소식에도 수요 축소 우려감이 지속됐다. ECB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양 조치를 내놓음에 따라 美 달러화 급락이 연출되며 $4,578.5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지표가 대체적인 개선을 보임에 따라 추가 상승을 이루지 못하고 $4,550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일 연준 총재 연설에 따른 12월 금리 인상이 현실화됨에 따라 약세 흐름을 보였다. $1,460 선까지 하락을 보인 시장은 ECB 발표에 따른 美 달러 약세를 틈타 빠르게 매수세가 유입 상승 반전을 이루었으나 이후 재차 하락, $1,470 선에서 거래를 지속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전일 fed 옐런의장 발언 이후 하락세가 이어져 온스당 $1,045.4까지 하락을 보였다. 이후 아시아 오후 장 종반 소폭 상승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이다 ECB 예금금리가 인하된 뒤 강세로 돌아선 유로에 힘입어 상승으로 전환됐다. ECB가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한 0.2%포인트 인하보다 못한 0.1%의 인하 조치를 취한 데 대한 실망감에 환매 물량을 내놨다. 이에 따라 Gold 역시 상승세로 전환해 장 중 온스당 $1,062.1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상승을 이루지 못하고 $1,055대로 소폭 내려앉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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