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불탑-덕신하우징) 데크 업계 최초 ‘천만불 수출의 탑’수상

(1천만불탑-덕신하우징) 데크 업계 최초 ‘천만불 수출의 탑’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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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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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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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백만불, 오백만불 이어, 천만불 달성
최근 3년간 평균 190% 이상 수출 신장률 기록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김명환 회장)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 52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과 2014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단기간의 고무적인 성과다.

  덕신하우징은 최근 3년간 총 수출액이 170만불에서 720만불, 1,162만불로 평균 190% 이상의 수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직수출 부문은 전년 대비 약 2.6배 증가했다.

  ‘수출의 탑’은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 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며, 수출 실적, 수출 증가율, 직수출 비중, 무역수지 개선, 시장개척 활동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

  덕신하우징은 베트남을 거점으로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넘어,호주, 우즈베키스탄 등으로해외 영업망을 확대했으며,지난해부터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역시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아울러 현재는 주요 수출 제품의 대부분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스피드데크’이지만, 차후 에코데크와 인슈데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수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수출 목표를 ‘이천만불’로 설정하고, 국가별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수출 부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게 급선무”라며, “향후 기존 진출국 대상의 수출 증대를 기반으로, 데크플레이트에 대한 인식이 낮은 대륙별 주요 국가의 시장 개척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 6월 베트남 생산공장 준공 이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UAE 등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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