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확대 주력
동판 전문제조업체인 원일사(회장 심의칠)가 고부가가치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원일사는 소량 다품종 체제를 갖추고 수입대체 제품의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원일사가 추진해온 특화 및 전문화의 핵심은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주문단위가 적어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업체들의 공급이 어렵고 고품질의 제품을 요하기 때문에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야 가능한 전략이다.
또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조업기술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개발을 적극 추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 수요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원일사는 올해 1,000만달러를 돌파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일사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확대해가고 수출 비중도 더욱 늘린다는 방침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으로의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해 인력 및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