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불탑-삼진정공) 제품 국산화 통해 해외시장 개척

(7천만불탑-삼진정공) 제품 국산화 통해 해외시장 개척

  • 무역의 날 52회
  • 승인 2015.12.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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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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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기술 접목

 삼진정공(대표이사 어진선)은 지난 42년간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매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는 2012년과 2013년 각각 1,396억원, 1,421억원에 이어 2014년에 1,46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3,000억원을 목표로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삼진정공 어진선 대표이사
 삼진정공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참여로 수출 증진에 노력하기 위해 20054월 미국 해외법인 지사를 설립해 미국 GM본사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했다. 또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설비의 국산화만이 경쟁력이 있다는 신념아래 2000년부터 국내 제작업체와 국산화 개발에 주력해 현재 100% 국산화 설비를 가동 중이다.
 
 아울러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국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해 북경 현지 공장을 설립했다. 북경현대자동차, 북경현대모비스, 상해지엠 등에 수출 증대를 위해 현재까지 투자와 공장 가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파스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5지역 파스너협회 교류대회를 토해 해외협회와 조직강화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프로젝션용 용접너트 및 그 제조방법 개발’(특허 제10-1036884), 휠 너트의 개선된 결합구조 개발(실용신안등록 제20-0469410) 등을 통해 차량용 프로텍터와 너트의 일원화를 이뤘다. 또 해외업체로부터 독점 공급되는 너트를 국산화해 해외 업체를 견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생산성 향상은 공정개선에서라는 구호 아래 세계 동종업계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우수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열간공정에서 지금까지 적용하지 못했던 와이어원재료를 사용 가능케 함으로써 원가절감의 혁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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