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1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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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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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표, 美 금리 결정 앞두고 불확실성 심화

<Macro>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다음주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시장은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상승에 제한을 보였다. 또한 지난주 OPEC의 생산 정책 유지에 실망하며 유가가 하락하며 증시 또한 동반 하락을 보였다. 더욱이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해 美 달러화 상승이 재차 일어나며 상품 시장 약세가 거듭 심화했다.



<비철금속>

  Copper: 지난주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쇼트커버링으로 상승을 보였던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4,618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하락세를 경험하며 가격이 하락했다. 금주 중국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해 전일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또한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을 웃돌며 다음 주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이 더해지며 美 달러화가 재차 상승을 보여 $4,550 선까지 후퇴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513.5에서 시작한 이후 내주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에 따른 우려감이 재차 시장에 반영되며 하락을 지속했다. 유럽 증시 개장 이후 $1,520 선까지 회복을 보였으나 유가 하락과 맞물려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며 장 종반 빠른 하락세를 경험, $1,4850 선까지 낙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085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다음 주로 예정돼 있는 미국의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일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금일 미국 달러화 강세가 모든 주요 통화 대비 폭넓게 나타났고, 원유 약세에 따른 상품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또한, 여기에 미국 투기 세력인 헤지펀드와 머니 메니저들의 매도 물량 공세 역시 하방 압력을 키우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였다. 금은 이번 주 온스당 $1,050 레벨을 다시 한번 테스트 할 것으로 사료되며 다음 주 FOCM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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