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 방식을 ERP 전산화 변경
생산공정 투명화에 앞장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및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 김진욱 전무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제5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진욱 전무는 신제품 및 신기술 생산라인 적용, 안정화 및 생산라인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적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지난 1989년 성우하이텍의 전신인 성우금속 자재과로 입사해 2000년 자재지원팀장,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팀장직을 역임, 2003년 생산부문장, 2009년 생산사업부장을 거쳐 올해 생산 구매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김 전무는 성우하이텍의 자체 냉연SSC 설립을 주도했고 대형 프레스 5기 및 알루미늄 생산 라인 안정화 등 신기술 적용에 박차를 가했다. 또 본사의 생산관리 방식을 ERP 전산화로 변경 정착화하여 전 라인 생산공정 투명화와 손실 제로화를 달성했다. 또 재고안정화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5년 전 해외공장 ERP 적용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성우하이텍은 동차부품(Sub-KD, 반제품상태의 차체부품)을 주력으로 프레스설비장비, 금형 설비장비, 로봇 및 용접 설비장비, 원자재(코일), 소모품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 체코, 인도, 러시아, 우즈벡, 브라질 등의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