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아산공장, “공단편입으로 가치상승”

에스와이패널 아산공장, “공단편입으로 가치상승”

  • 철강
  • 승인 2015.12.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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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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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 화학 등 모든 분야 공장 세울 수 있어
가치 3배 이상 상승, 일부 매각 계획 검토 중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 아산공장이 아산시로부터 지난 3일 공단편입 승인을 인허가 받았다.

  에스와이패널 아산공장은 11만5,000㎡(3만5,000평) 규모로 계열사인 에스와이빌드가 있다. 에스와이빌드에서는 모듈러 사업과 알루미늄복합패널, 데코레이션 패널, 방화문, 수동메탈패널, 프린트강판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복합패널과 프린트강판 설비는 시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린트강판 설비는 오는 14일 시운전에 들어간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모듈러 설비 역시 2기가 도입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기에 기존 사업에서 방화문 사업과 수동메탈패널 사업 부문을 추가했다. 방화문을 직접 만드는 사업에 뛰어들고 메탈패널 사업 부문도 강화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아산공장 부지가 공단에 편입되면서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인근 공단에서 유일하게 도금, 화학 등 모든 분야의 공장을 세울 수 있는 부지로 투자 대비 3배 이상 가치가 뛰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산공장 내 일부 부지는 창고동 등으로 사용하고 여유 부지는 일부 매각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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