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12.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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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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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 결정 가까워지며 불확실성 증가

<Macro>

  금일 시장은 별다른 호재가 없었던 상황에서 중국의 금주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투자자들이 배팅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상승을 보인 유가 역시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을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5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노동 시장은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4,590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 상승에 따른 부담을 느끼며 약세가 거듭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금주 내정된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진입을 망설이는 모습이 감지됐다. 유럽 증시 이후 $4,610까지 빠른 회복을 보였으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됨에 따라 재차 하락세가 증가했다.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후 $4,560 선까지 내려 앉은 이후 일부 회복을 보이며 $4,590 선에서 거래를 지속했다.

  Aluminum: 금일 3M $1,490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 상승을 보인 후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속적인 하락 장세를 유지했다. 또한 이날 중국 제련업체들이 감산 결정을 위한 모임을 가진다는 소식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미팅 이후 큰 폭의 감산 결정이 내려지지 않음에 따라 실망감이 증가하며 $1,474까지 낙폭이 증가했다. 이후 장 종반 급격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1,490 선을 탈환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071.7 레벨에서 거래를 시작한 금(Gold)은 아시아 장 초반 소폭 상승해 온스당 $1,076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준(FED)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라 투자자들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상황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국 달러화가 재차 반등을 보임에 따라 이에 따른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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