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둔 관망세 지속..원유 가격 반등 시도
<Macro>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극심한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알려짐. 미달러화의 강세는 금일도 여전히 이어졌으나 원유가 7년래 저점으로부터 반등을 시도하여 상품 시장 투자자들 우려가 소폭 완화됨.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4,680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미달러화의 강세 속에 변동성은 자제하며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여 전일 대비 0.8% 하락한 3M $4,639레벨에 저점을 기록함. 그러나, 이후 원유 가격이 7년 저점에서 반등세를 보이는 등 상품시장의 경계감이 완화되자 하방경직성이 강화됨. Copper는 약보합세로 하루를 마감하며 FOMC 결과 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전망임.
Aluminum: 금일 3M $1,487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의 약세를 기록한 이후 차츰 회복세를 기록함. Aluminum 역시 금일 $1,475~$1,495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하여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원유가격의 반등이 Aluminum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Gold: 한 주의 첫 거래 시작이자 글로벌 전체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금 시장은 소폭 하락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주요 지표의 부재 속 금일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관련 발언을 주목하면서 짙은 경계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연출함.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기도 한 금(Gold)는 유럽 장을 기준으로 다시금 하락 반전하였고 다소 소폭의 변동장세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약세흐름은 유지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