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제외 비철금속 강보합 기록
14일 비철금속은 주요 뉴스가 부재한 가운데 강보합을 기록했다. 상품 시장의 맏형인 유가가 장 중 $35 선을 내어주며 7년래 최저를 기록하자 비철금속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달러화 약세와 유가가 다시금 상승 전환하자 하락 폭을 만회하며 강세로 돌아섰다. 17일 예정된 FOMC 금리 발표 전까지 주요 광산의 파업 또는 전격적인 감산 발표처럼 큰 이변이 없는 한 비철금속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전기동은 장 중 $4,722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는 듯싶었으나 중국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했다. ANZ Research는 2016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7% 내외를 기록할 것이며 상품을 이용한 제조업보다는 서비스 쪽으로 산업이 점차 개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경기 침체 그리고 공장 설비에 대한 과도한 투자로 마켓은 이미 포화 상태며 이로 인해 에너지 그리고 철강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고 ANZ Research는 덧붙였다. 이와 같은 소식에 전기동은 장 중 $4,639까지 떨어지며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동 생산업체 Codelco는 중국에 대한 프리미엄을 2015년 톤당 $133에서 2016년 톤당 $98로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