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1월 반제품 수출 '제품별 제각각'

브라질, 11월 반제품 수출 '제품별 제각각'

  • 철강
  • 승인 2015.1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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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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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브 수출 감소한 반면 빌릿 수출 늘어

  브라질 11월 반제품 수출이 제품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11월 슬래브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8% 줄은 32만2,953톤을 기록했다. 이 중 대(對)미국 슬래브 수출은 14만4,057톤으로 3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브라질의 11월 빌릿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만786톤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 빌릿 최대 수출국을 차지했다. 11월 브라질은 이탈리아로 1만5,105톤의 빌릿을 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1~11월 브라질 슬래브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한 576만톤을 기록했다. 동기간 빌릿 수출은 29만7,230톤으로 1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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