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달러화 강세로 비철 하락
비철금속은 달러화 강세와 17일 예정된 FOMC 금리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98 선을 상향 돌파하며 상품 시장 전반에 걸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에 전기동은 $4,600 선을 내어주며 2% 넘는 하락을 기록했으며 니켈은 재고에 대한 부담으로 $8,500 선을 간신히 지켰다. 금일 니켈 재고는 무려 1만4,502톤 늘어난 42만3,516톤으로 지난 2014년 6월 이후 최고 증가를 기록했다. 니켈은 최근 가격 하락과 충분한 공급에도 일부 광산이 감산보다 생산을 더욱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니켈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며 올해 비철금속 중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FOMC 회의는 한국 시간 17일 새벽 4시 예정이며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어 차입이 높은 기업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부터 약 2조달러 가량이 에너지 및 광산 업체에 투자됐으며, 신용등급 하락 시 주요 업체가 부도 위험에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다지고 점차 개선될 여지가 높다며 이와 같은 우려를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