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의 임직원 20여명은 16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8가정을 찾아 연탄 6천장(300만원 상당)을 배달했다.
연탄구입 비용은 지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 출품한 `연오·세오 이야기`작품의 대상 상금인 3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제일테크노스 김재욱 부사장은 “상금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게 돼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경기상황이지만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이같은 기부활동을 매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테크노스는 포항 및 부산드래곤보트대회 및 행사 상금을 매년 기부하며 노사가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