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올림픽 조직委에 탄소배출권 기부

포스코, 평창올림픽 조직委에 탄소배출권 기부

  • 철강
  • 승인 2015.12.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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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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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등과 함께 7만5,321톤CO2eq 기부 나서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저탄소 평창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권을 기부했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SK에너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UNFCCC CDM(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사업 탄소배출권 7만5,321톤CO2eq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탄소배출권은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비롯한 대회 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상쇄에 사용될 예정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탄소배출권 펀드를 통해 기부가 이뤄진다.

  김상표 조직위 대회시설부위원장은 "탄소배출권 기부는 저탄소 올림픽 구현에 기업체가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탄소배출권 기부와 같은 외부 온실가스 상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온실가스 제로화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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