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하락세 스톱, 상승세 지속 여부는 미지수
중국 냉연 판재류 내수가격이 바닥을 탈출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내도록 하락세로 일관하던 중국 냉연 판재류 제품들의 내수가격은 12월 들어 오히려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냉연강판(CR)의 평균 내수가격은 두께 1mm 기준 톤당 2,445위안으로 이는 한 달 전 가격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12월 7일 톤당 2,400위안 수준까지 떨어졌다. 첫째 주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컬러강판 역시 비슷하다. 12월 14일 기준 두께 1mm GI 가격은 톤당 2,704위안이었는데 3일 뒤에는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컬러강판 역시 비슷한 상황.
가격인상이 일시적 현상인지 바닥에 도달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인지 확실치 않지만 1년 내내 이어온 가격하락세가 멈춘 것은 사실이다.
중국 철강업체들이 대부분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수익 확보를 위해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가격인상 효과는 미미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국제가격 인상 등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