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차익 실현
비철금속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시작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부진한 미국 지표 결과에 약세 전환한 점 역시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지난주에 이어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4,650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상승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조정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반락하지 않는 상황으로 미뤄 볼 때 크리스마스 전까지 추가적인 차익 실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매도 진입 기회로 볼 수 있다.
중국의 11월 전기동 수입은 12% 증가한 35만8,727톤으로 집계되며 중국의 부진한 수요에 대한 우려감을 일부 잠재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의 전기동 수입업체들의 2016년 선적 계약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2016년의 수요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Jiang xi, 칠레의 Antofagasta Minerals社가 2016년 RC/TC 비용을 올해보다 9% 낮은 수준에서 계약했다는 소식은 수급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C/TC의 하락은 광산에서 채굴되는 conc 공급이 풍부함을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과도한 생산이 전기동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방 압력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