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새는 에너지 잡는다

창문으로 새는 에너지 잡는다

  • 비철금속
  • 승인 2015.1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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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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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고단열 시스템창호 인기

  한겨울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차가운 외풍은 난방 효과를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아무리 난방에 신경을 써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지 못하면 난방비는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 

▲ ESS 32 SC NI 제품 이미지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냉기와 찬바람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창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건창호(대표 안기명)의 고단열 시스템창호 2종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급 주상복합 및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는 커튼월 또는 알루미늄 단창으로 된 창호가 설치된 경우가 많다. 단열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서 PVC 덧창 제품이 주로 적용되는데 이 경우 소재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 둔탁한 디자인, 조망 훼손 등이 우려가 된다.

  ‘ESS 32 SC NI’는 이건창호의 고강도 알루미늄 시스템 덧창 제품으로, PVC 덧창 대비 이질감을 줄여서 디자인적으로 통일감 있게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0mm의 얇은 프레임 폭으로, 기존 단창의 틀에 손쉽게 덧대어 설치할 수 있고 두꺼운 덧창에 따른 공간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특수 소재 개스킷은 일반 모헤어에 비해서 월등한 밀착 성능과 내구성을 가져 설치 후 외풍 차단의 즉각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최근 고급 재건축 재개발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 ‘ESS 275 HLS’는 고단열, 고기밀 성능의 에너지효율 1등급 창호로 알루미늄과 PVC의 특장점을 결합해 창호의 단열 성능과 디자인 차별화를 동시에 살린 복합 소재 창으로 ‘2015 굿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기존 난간 일체형 창은 하부와 상부 중간에 20cm 이상의 두꺼운 바가 설치되기 때문에 외부 조망에 민감한 거주자들의 거부감이 있었다. ‘ESS 275 HLS’는 고객들의 이런 불편사항에 집중해 폭을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정도로 줄이는 획기적인 기술 설계로 더욱 넓은 조망을 제공하며 고급 빌딩에 주로 쓰이는 커튼월과 유사한 형태의 입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을 구현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호도 기능이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차별성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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