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한 중국 부양책 효과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 정책 향방을 정하는 중앙경제 공작회의에서 부양책이 언급됐음에도 하락 반전했다. 대부분 품목이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전기동은 좁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었다. 전일 언급한 4,650 선 돌파 실패에 대한 실망감에 매도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연(Lead)은 LME 창고의 실물 부족 현상으로 CASH-3M의 스프레드가 11.5B까지 확대 됐다.
지난 18~21일 열린 중앙경제 공작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안정적인 통화 정책, 부동산 시장 재고주택 문제 해결 등 내년 거시경제 정책 방향이 폭넓게 제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됐다. 하지만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비철금속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소식에 따르면 구리 광산 개발을 반대하는 시위에도 페루 정부는 Las Bambas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내년 2월부터 시설을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Las Bambas 광산은 연간 25만~3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따라서 페루의 연간 생산량은 65.5% 증가한 2.5M톤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