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고치였던 2014년 190억달러 넘어서
우리나라의 견고한 펀더멘탈 인정
올해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액(22일 기준, 신고액 기준)은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 동기의 190억달러보다 11.2% 늘어난 20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외국인 투자금이 실제로 국내에 도착한 금액은 15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15억2,000만달러보다 28.6% 증가했다.
이처럼 외국인 직접투자가 2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외국인 투자여건 개선을 내용으로 한 정부 정책과 우리나라의 견고한 펀더멘탈을 해외에서 인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중동지역 국가들이 건설과 석유화학 분야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신고액 13억8,200만달러로 2014년 2억2,500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중국도 우리나라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한 부문과 한류 활용목적의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난해 11억8,900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19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도 IT와 물류 중심으로 서비스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5,450만달러(2014년 3,610만달러)를 신고했다.
반면 EU 국가들은 지난해 6,500만달러보다 많이 줄어든 2,450만 달러를, 일본도 지난해 2,490만달러보다 줄어든 1,610만달러를 직접투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