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2016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산업은행이 2016년 우리 경제가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은행은 23일 '2016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산은은 가계부채 증가, 수출 관련 비우호적 대내외 여건 지속, 신흥국 경기 불확실성 등이 경제성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산은은 내년 국내 경제가 소비심리 개선, 세계경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올해보다 0.4%p 상승한 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은은 2013년 내수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민간소비는 2.5% 증가,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각각 4.8%와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연간 4.7%, 수입은 6.2%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되고, 완만한 경기 회복세 속에 저물가 기조 역시 지속될 것으로 산은은 내다봤다. 다만, 실업률은 노년층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 둔화 등으로 3.6%로 예상됐으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 역시 2015년 대비 다소 감소한 1,011억달러로 예상됐다.
한편, 산은은 2016년 세계 GDP 성장률은 3.3%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신흥국 경제 역시 전반적인 성장률은 상승하겠으나 일부 자원 수출국의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산은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