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신속히 진행해야

구조조정 신속히 진행해야

  • 일반경제
  • 승인 2015.12.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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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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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T, 기업 부실 수준 심각하다

  우리 기업의 부실이 심각한 수준에 들어선 만큼 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하 KIET)은 최근 '기업 부실화 실태와 신속한 구조조정의 필요성'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주장했다.

  KIET는 보고서에서 "최근의 기업 부실은 우리 주력 산업·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세계 경제 침체와 내수 부진, 소득 불평등, 급속한 고령화 등이 확산되는 상황과 맞물려 있어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후유증과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면서 "(특히) 대기업집단은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는 점과 실제 여러 지표들의 악화되는 양상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진단했다.

  KIET는 보고서에서 "기업 성장성의 주요 지표인 매출 증가율은 2014년에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1%)보다도 더 큰 폭으로 하락(-1.5%)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매출 증가율은 2013년에 0.6%밖에 되지 않았는데, 2014년에는 그보다 더 악화된 -1.6%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중소기업도 2014년 매출 증가율이 전년도에 비해 악화했지만 대기업의 악화 정도가 훨씬 심각했다"면서 "대기업 매출이 중소기업에 비해 타격을 더 받는 원인 중의 하나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더 수출 지향적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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