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최기갑 이사장

(신년사)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최기갑 이사장

  • 철강
  • 승인 2016.01.01 09:00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존 위한 상생의 길 찾아야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용접업계가 역동적인 큰 성과를 거두고 우리 용접인 모두가 건강하고 승승장구하시길 기대합니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최기갑 이사장
 또한 새롭게 솟아나는 빛나는 해처럼 용접인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찬 새해가 떠오르길 소망하며,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용접인 여러분!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제10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저의 이사장으로서의 3년은 여러 면에서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가 취임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2015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시회는 용접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중국상하이의 해외국제용접전시회 조합관 출품과 대규모 전시참관단을 구성하여 참관하였고 AWS CWI/CWS시험교육사업 및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를 성공리에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가능하였던 것은 무엇보다도 용접인 여러분 특히, 우리조합의 전임이사장님들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조합 전체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용접인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극심한 경기불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내수시장은 물론 국제적인 경기악화로 수출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해 우리조합 회원사 대부분의 매출이 상당 수준으로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의 시대를 맞아 불필요한 비용의 지출을 최대 한으로 줄여 허리띠를 졸라매고, 서로 경쟁과 갈등하기 보다는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아야만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그래서 같이 상생 발전하는 용접인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존경하며 사랑하는 용접조합회원사 여러분! 부디 힘든 어려운 경제상황이긴 하지만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나가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들의 사업과 연구와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