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환경 변화 적극 대응, 혁신 통해 성장 이룰 터"

<신년사>"환경 변화 적극 대응, 혁신 통해 성장 이룰 터"

  • 철강
  • 승인 2016.01.01 09:34
  • 댓글 0
기자명 웹데스크 kmj@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앤엠미디어 발행인 배정운 회장
"사내외 소통 강화 전문가 발굴 심층 정보 제공 최선"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도 세계 경제 불안 속에 우리나라도 어려움이 계속됐습니다. 특히 철강금속업계는 세계적 공급과잉 심화와 판매경쟁 격화, 그리고 가격 하락 등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희 스틸앤메탈뉴스ㆍ철강금속신문(S&M미디어)에 대한 철강금속업계와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변함없이 계속되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S&M미디어도 대과없이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철강금속 업계 관계자들과 독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경제 침체 올해 기점 회복 날개 짓 기대
 
  올해도 안팎의 사정은 크게 호전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이 세계 경제와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부에서는 2016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2008년 미국의 모기지 사태로 시작된 세계 경제의 침체가 오랜 기간 계속된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의 날개 짓이 본격화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특히 국내 철강금속 업계는 올해 많은 변화 속에 중요한 과제들을 풀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 구조개편이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입니다. 단순한 부실업체 정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철강금속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철강금속업계 위기 돌파 동반자 역할 최선
 
  변화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더욱 치밀한 경영과 마케팅 전략이 요구됩니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과 구조개편 역시 정확한 판단이 근간이 돼야 합니다. 따라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의사결정에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폭넓은 관련 정보의 수집, 분석, 활용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S&M미디어 임직원들은 전문신문 본연의 임무인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정보 전달,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 전망 기사 제공에 더욱 노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S&M미디어는 철강금속 업계의 위기 돌파를 위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불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관련 유망기업들을 적극 소개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대중소 기업의 동반성장 역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모범 사례로 적극 전파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위기 돌파를 위해서는 이를 극복하고자하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 S&M미디어 임직원들 역시 변화된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를 적극 인식하고 사내외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혁신을 통한 성장 의지를 다잡아 나갈 작정입니다. 무엇보다 종이신문(철강금속신문)과 인터넷뉴스(Steel&Metal News), 월간잡지(스틸마켓, 메탈월드) 등 각 매체별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매체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모바일과 이메일 등 새로운 정보전달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는 적극적 서비스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제공 노력
 
  철강금속 및 관련 업계의 생존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발굴 및 전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취재의 폭과 질을 확대하는 한편, 각 분야 전문가들을 최대한 발굴해 다양한 시각과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한 심층 정보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사내외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더 종합적이고 입체적이며 살아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하는 한편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출판, 기획, 교육, 시찰 등)을 발굴,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철강금속 전문신문으로서 업계의 중요한 사안과 새로운 현안을 발굴해 공론화시키는 한편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각오 속에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저희 S&M미디어는 창간 22주년을 맞습니다. 철강금속 정보지로 업계를 대변하고 정론직필(正論直筆) 한다는 창간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변화를 통한 성장을 다짐해 봅니다.

  독자와 업계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면서 변함없는 저희 철강금속신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