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사, 대만産 도금판재류 AD 판정 연기 요청

美 철강사, 대만産 도금판재류 AD 판정 연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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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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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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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마진 2% 이상 입증 시 대만 역시 AD 피하기 어려워

  미국 철강사들이 상무부에 대만으로부터 수입되는 냉연도금판재류에 대한 반덤핑(Anti-Dumping) 최종 판정일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대만산 냉연도금판재 반덤핑 최종판정일을 오는 3월 8일로 계획했다. 하지만 미국 철강사들은 대만 반덤핑 판정일을 한국, 중국, 인도, 이탈리아산 냉연판재류 반덤핑이 최종 결정되는 3월10일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예비 판정에서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에 대해서는 255.8%, 나머지 국가들은 한자리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또한 대만산은 지난 판정에서 제외됐다.

  이에 미국 철강사들은 최종에서는 예비 판정의 결과가 뒤집어지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판정 이전 미국 철강사들이 덤핑 마진이 2% 이상이라는 점을 입증한다면 대만 역시 반덤핑 관세 부과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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