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메탈 '지분 매각 대금, 신규사업·재무개선에 사용'

갑을메탈 '지분 매각 대금, 신규사업·재무개선에 사용'

  • 철강
  • 승인 2016.01.04 16:56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차 부품 제조업체 갑을메탈(대표이사 박한상)이 자회사 지분 매각 대금을 재무구조개선과 신규사업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갑을메탈은 지난 31일 자회사 코스모링크의 지분 47%를 계열사인 동국실업과 국인산업에게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갑을메탈의 자기자본 규모의 12%인 70억원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갑을메탈이 보유한 코스모링크 지분은 기존 92%에서 45%로 줄었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지분매각 대금은 부채상환과 신규사업인 스팀 사업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IR(투자설명)활동을 통해 변모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갑을메탈은 자동차용 모터와 모터코어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2014년 매출 3971억원에 영업손실 25억원을 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