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6 수출기업화’ 사업 추진

중기청, ‘2016 수출기업화’ 사업 추진

  • 철강
  • 승인 2016.01.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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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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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 연간 최대 2500만원 해외시장 진출준비활동 등 세부사업 이용 가능

  중소기업청은 ‘2016년도 수출기업화사업’을 지난 6일 공고하고 참여기업 및 수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화 사업은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해 수출지속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수출기업화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많은 내수기업이 첫 수출에 성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140억원이며, 지원기업수는 1000개사 내외이다. 선정기업은 정부지원비율 70% 이내에서 연간 최대 2500만원의 해외시장 진출준비활동 및 마케팅 활동 등의 세부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준비활동에는 무역교육, 외국어 홍보·디자인, 통·번역, 시장조사, 전시마케팅 대행 등의 세부사업이 있으며 마케팅활동에는 국제전시회 참여, 무역전문지 광고, 해외 케이블 방송 광고, 검색엔진마케팅 등의 세부사업이 있다. 또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무역보험과 해외 마케팅인력의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 등의 세부사업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선발시 수출실적을 직접수출만 인정하던 것에서 간접 수출실적도 부분 인정하도록 완화해 간접수출 기업의 선정이 용이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수출실적 10만달러 미만의 내수기업과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미만의 수출기업을 2:1의 비율로 선발해 보다 많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토록 했다.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현장 글로벌 역량평가를 거쳐 수출지원센터별로 기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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