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폭락 영향…산시지사 폐쇄시 1만3,000명 실직
중국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차이나알코가 알루미늄 가격 폭락으로 생산 중단 위기에 놓였다.
산업전문매체 인더스트리얼 미네랄에 따르면 중국 관영 철강업체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ixin)’을 통해 중국 산시(山西) 지사에서의 생산 감축이나 잠재적으로는 생산 중단까지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서에는 차이나알코의 도장이 찍혀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알루미늄 업체로 알려진 차이나알코는 알루미나와 알루미늄 등 생산품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이 같은 극단적인 결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수요 감소에 따라 계속해서 알루미늄 가격이 떨어지면서 차이나알코는 산시(山西) 지역 생산 기지가 1분기 중 생산 중단 또는 생산 감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에 따라 1만3,000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차이나알코는 지난 해 10월 최대 알루미늄 용광로인 중국북부 간수성의 연성(連城) 용광로를 폐쇄했다. 연성 용광로는 2011년 이후 36% 이상 급락한 알루미늄 가격으로 인해 동기간 19억9,000먼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이 회사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250만 톤으로 2015년 매출은 51억 위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