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력 케이블 교체 수요 증가 전망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2건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연이어 수주, 총 1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LS전선은 미국 뉴욕 전력청(NYPA)과 4,700만달러(약 57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계약을 체결, 뉴욕州와 버몬트州 사이의 샴플레인(Champlain) 호수에 해저 케이블을 설치한다.
지난 1958년과 1970년에 가설된 기존 해저 케이블을 교체함으로써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송전 케이블의 수명은 평균 30~50년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미국 전력 케이블의 교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최근 캐나다에서도 5,400만달러(약 65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케이블은 본토에서 남동부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전력을 보내는 데 사용된다.